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P 개의 날 (문단 편집) === 기타 인물 === * '''안준호의 동기''' >"어떻게 된 게 헌병이란 새끼들이 제일 지랄맞냐. 아오...무법천지여 그냥. 개새끼들이 훈련을 안 해서 기운이 넘치나...'' >"너 그거 모르지? 부식 새로 들어오면 행보관이 한 박스씩 집에 가져간다. 뭐 부식만 가져가냐. 퐁퐁이며, 휴지, 비누까지 나오는 건 죄다 들고 가지. 집에다 PX 차릴 건가. 가끔 내가 행보관 졸라서 애들한테 컵라면 풀면 짜아안해. 우리 먹으라고 나온 건데 왜 구걸을 해야 하나 싶어서. 지는 아쉬운 게 없지만..." >"동물원 원숭이 같어...간부 새끼들은 조련사고...존나 신기하지 않냐. 이따위로도 돌아간다는 게? 까놓고 전쟁을 대비한 조직이라는 게 믿기질 않어. 간부들 봐라. 저게 공무원이지 군인이냐?" >"준호야. 우리는 짬 먹고 그러지 말자. 우리가 왕고 잡으면 말야. 꼭 없애자 구타." 안준호가 소속된 부대의 같은 동기로 작중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내무 부조리를 색출하는 헌병들이 정작 부조리와 가혹행위를 일으키는 모순과 간부들의 갑질로 넘쳐난 군대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 후에 안준호와 뒤에서 담배를 피던 중 위에 말처럼 자기들은 고참이 되면 부대 내 부조리를 척결하자고 서로 다짐한다. 그러나... >"준호야. 아니. 안준호 병장님. 너는 계에에에속 밖으로만 다녀서 우리 하는 꼴이 존나게 비합리적으로 보이겠지만 말야. 그게 비효율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너. 짬마다 해야 하는 일들, 하지 말아야 하는 일들. 정해놓은 거 그거. 병장 돼서 생각해보면 '아 이래서 이렇구나'하고 진짜 그 절묘함에 감탄을 할 정도라니까. 내 생각에 말야. 너는 눈깔이 싸제라 그런 게 안 보이는 거야. 그런데 말이야 준호야. '''여기는 군대거든. 군대는 군인의 눈으로 봐야지 애꾸만 사는 나라에선 눈깔 두 개인 놈이 병신인 거야."''' 54화에서 안준호가 신동진이 야밤에 빨래 가지고 후임을 뒤로 불러내어 갈구는 것을 보고 깨워서 이를 알리지만 "어차피 구타한 것도 아니지 않냐"며 정작 왕고가 되자 다른 고참들처럼 내무부조리에 적극 수긍하는 모습이 되어버린다. 이에 안준호가 반발하지만 '''"니가 신동진이 멋지게 카바 쳐주고 활동 나갔을 때 신동진은 그 때마다 매번 개털렸던 거 모르지?"'''라면서 오히려 부조리를 막으려던 안준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 작중 군대가 어떻게 사람의 인격을 망치게 하는가를 더불어 부대 내 악폐습과 병영부조리가 끊이지 않는 이유를 보여준 인물. * '''이명환''' 이범용 상병이 군복무를 할 당시 그의 직속간부. 현재는 [[제대]]를 한 상태로서, 제대를 할 당시 계급은 중위. 장기 전환 신청을 하였으나, 이범용의 탈영 때문에 떨어지고 전역하였다. 안준호와 인터뷰를 할 때 부대 내에 가혹행위가 있었냐는 안준호의 질문에 '''"요즘 군대가 옛날 군대도 아니고 그런 게 어디 있나요?"'''라는 답변을 하며, 자신이 복무했던 부대의 가혹행위를 부정하지만, 사실은 이범용에게 언제나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항상 이범용을 개범용이라고 부르고 이범용에게 병신 특별전형이나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냐는 말까지 한다.] 실수 하나까지도 트집 잡아 [[가혹행위]]를 저질러서 이범용에게 큰 트라우마를 안겨준 인물로, 사실 상 이범용이 탈영을 한 원인은 이명환의 이런 가혹행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범용이 자기 집에 찾아가서 자신에게 복수를 하려하자 야구 방망이로 구타하고, 이범용이 잡히자 자신의 잘못은 반성도 하지 않은 채 이범용을 범죄자라고 비난하고 자신의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등의 [[적반하장]]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명환과 같이 복무를 했던 이범용의 사수는 이명환을 '''절대 군대를 오면 안 되는 미친 놈'''이라고 증언하였다.[* 참고로 이 사람은 이명환이 오만 꼬투리를 잡아서 가혹행위를 저질렀다고 증언했으며, 사격 훈련 때 이명환을 쏘고 자신도 죽어버리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고 말했는데 이 사수도 이범용 못지않게 이명환에게 당한 피해가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안타깝게도 이범용이 탈영병이 되어 체포된 것과는 대비되게 장기 전환신청에서 탈락된 걸 제외하고는[* 다만 간부는 장기탈락만으로도 엄청난 사회적 불이익이 기다리는 게 맞다. 병사는 애초에 의무복무하고 나가는 자원이니까 더러워도 18개월 버티면 그만이지만 장교건 부사관이건 30대 넘어가서 부사관은 상사, 장교는 소령 이전에 사전에 재취업 준비 없이 군을 나가면 정말로 먹고살 길이 막막해지며, 그나마 부하의 잘못으로 그렇게 됐다면 동정이라도 받겠지만 본인의 잘못으로 그렇게 됐다면 더해서 사회적 매장이 기다리고 있다. 물론 이명환은 본인의 잘못으로 그렇게 된 것이므로 형사처벌을 면한다고 쳐도 자신이 저지른 만행이 이미 제3자에게 알려진 시점에 사회적 매장을 절대 피할 수 없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대가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애초에 범죄행위는 전역후에도 공소시효가 남기 때문에 이범용의 진술 및 수사 결과에 따라 가혹행위 혐의로 이명환도 같이 구속될 가능성이 크며,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처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 '''종학, 이동민'''[* 작중 계급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간부가 이동민을 향해 "'''말년'''이라고 뻘짓하지 말고 청소나 하라"라고 언급하는 걸로 보아 병장일 것으로 추측된다.] 박희범에게 성적 가혹행위를 일으킨 병사들. 종학은 취침 중에 박희범에게 호형으로 장난을 치며 신체 접촉을 하는 행위를 저질렀고, 이동민은 부대 환경미화 작업 도중 박희범의 성기를 만지며 추행을 일삼고 간부 앞에서 "어지럽다길래 잠시 마사지 좀 해줬다"라고 대놓고 거짓말을 해서 탈영의 원인을 제공했다. * '''이준구 병장''' 위의 종학과 이동민과 마찬가지로 박희범에게 성적 가혹행위를 일으킨 병사로[* 세면장에서 샤워 중 박희범에게 지속적으로 오줌을 싸는 행위를 저질렀다.] 소원수리에 자신의 이름을 쓴 박희범을 뒤로 불러내어 사병들만의 보고체계와 규칙을 무시했다며 구타했다. * '''이석태 상병, 구유성 상병''' 오성환에게 구타와 각종 가혹행위를 한 것도 모자라 휴가 때 여자를 소개시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성군기 위반까지 저지른 병사들. 오성환이 유서에 이들 둘의 이름을 써놓아서 수방사 D.P에 따르면 헌병대로 불러내어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